독일 럭셔리 패션 대기업 휴고 보스(Hugo Boss)는 공급업체인 지아렌 케미칼 리사이클링(Jiaren Chemical Recycling)과 NBC LLC와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노바폴리(NovaPoly'를 공개했다.
휴고 보스는 해당 상표권과 첫 해 독점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산업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노바폴리를 라이선스할 계획”이라며, “혁신적인 섬유를 더 넓은 범위의 산업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보스 더 체인지(Boss The Change)'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노바폴리를 적용한 첫 번째 보스 그린(Boss Green) 제품은 오는 10월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026 S/S 시즌에는 이 원사가 선택된 퍼포먼스웨어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원사인 '노바폴리'는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텍스타일 폐기물과 소비 후 단계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원료로 제작된다. 이 원사는 “환경에서 자연 섬유의 특성을 모방하는 천연 첨가제”로 강화되어 생분해가 가능하다.
해당 소재는 회사의 미세 플라스틱 대응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며, 폴리에스터와 폴리아미드 섬유 대체재 개발을 위한 기존 노력과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는 이전에 스위스 기업 헤이큐(HeiQ)에서 개발한 탈산소화 원사 AeoniQ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프로젝트와도 연결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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