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옥스퍼드 스트리트가 올 가을 유럽 플래그십 매장의 새로운 본거지로 결정된 가운데, 푸마는 영국 본사의 핵심 거점으로 런던을 선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포츠웨어 기업 푸마(Puma)는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올 여름에 개장 예정인 도시 중심부의 신규 건물 '서클 스퀘어(Circle Square)'에 8,700만 파운드(약 1,660억 원) 규모의 공간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약 2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공간에는 푸마의 판매, 마케팅, 상품 기획, 재무, 인사, 운영, 소비자 직접 판매 부서가 입주하게 된다.
푸마 영국 지사장 루신다 데이비스(Lucynda Davies)는 “서클 스퀘어로의 이전과 최첨단 시설은 푸마 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과 공간,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전략의 핵심 요소다. 이는 기술, 패션, AI, 혁신을 선도하는 커뮤니티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강력한 산업 생태계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은 중요한 요소였으며, 맨체스터의 번영하는 테크 커뮤니티 중심에 위치한 곳을 찾은 것은 우리가 희망하던 바로 그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서클 스퀘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은 도시의 창의적 인재 풀을 활용하고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와 같은 학술 파트너와의 기존 관계를 강화하는 데도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특히 브런트우드 사이테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하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맨체스터와 같은 활기찬 도시가 제공하는 많은 혜택을 이미 경험했으며, 2024년 12월에는 맨체스터 시티 축구 클럽과 협력해 팬들이 클럽의 공식 세 번째 유니폼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플랫폼을 출시했다. 글로벌 브랜드인 푸마의 영국 본거지가 되는 것은 강력한 양방향 파트너십이 될 것이다. 지역 성장 지원을 돕는 동시에, 혁신의 미래를 이끌어갈 작업 공간, 인재, 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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