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 파일로, 이번엔 에디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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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노출을 기피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가 의 HTSI 럭셔리 매거진 객원 에디터로 참여

2025-05-02 오전 4: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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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의 침묵을 깨고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한 세련된 미니멀리즘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Phoebe Philo)는 이번 주말(5월 3일자) 발행되는 <파이낸셜 타임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HTSI(How To Spend It)의 객원 에디터로 참여했다.


이는 디자이너로서 언론 노출을 선호하지 않는 그녀의 입장에서 드문 공개적인 행보이며, 그녀의 창업 초기 단계인 자체 브랜드가 조용히 울트라-럭셔리 제품 출시를 이어가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피비 파일로는 HTSI의 최근 호에 대해 “이 잡지에 소개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직업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재능, 지식, 규율, 복잡성, 그리고 독특한 전문성으로 인해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그 중에는 표지에서 피비 파일로 룩을 재현한 퍼포먼스 아티스트 안드레아 프레이저(Andrea Fraser)가 포함된다. 그녀는 사라 손튼(Sarah Thornton)이 인터뷰하고, 탈리아 체트릿(Talia Chetrit)이 촬영한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또한 큐레이터 코요 쿠오(Koyo Kouoh)는 찰렌 프레메프(Charlene Prempeh)와 '에스테이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에도 불구하고 잡지가 대중주의적 방향으로 나가지 않았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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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파일로는 “우리의 집단적 경험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디지털 문화에 크게 의존하는 시대에, 옷은 나에게 거의 정반대의 것을 상징한다. 옷은 촉각적이며 감정적으로 공명하며 개인적이며, 많은 측면에서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HTSI 에디터 조 엘리슨(Jo Ellison)은 “피비의 비전은 독특하며 매우 영향력이 있다. HTSI의 이번 호에서 그녀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으며, 독자들에게 그녀가 관심을 갖는 사람들과 아이디어에 대한 드문 통찰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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