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스포츠용품 & 아웃도어 소매업체 데카트론(Decathlon SA)이 중국 사업의 약 30% 지분 매각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데카트론은 현재 자문 회사와 협력 중이며, 잠재적 인 투자자들로부터 초기 관심을 끌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들은 논의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다.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지분 규모로, 일부 투자자들은 소수 지분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거래가 진행될 경우 데카트론의 중국 사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4,338억 원)를 초과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는 최종적으로 매각을 포기하거나 중국 확장 지원을 위한 대체 전략을 모색할 수도 있다.
<블룸버그 뉴스>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데카트론 대변인은 잠재적 지분 매각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지만, 중국에서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이전에 데카트론이 중국 사업의 소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데카트론은 중국에서 30년 이상 활동해 왔으며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부문은 2023년 약 100억 위안(약 2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카트론은 프랑스 억만장자 뮐리에(Mulliez) 가문이 소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슈퍼마켓 체인 아우샹(Auchan)과 홈 인테리어 소매업체 레로이 메르린(Leroy Merlin)도 포함된다.
중국 경제는 1분기 5.4% 성장률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내수 소비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중국의 영문 일간지 <차이나 데일리>의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데카트론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약 94%가 현지에서 생산된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데카트론이 중국에서 연간 20~30개 매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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