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를 기반으로 한 영국 정통 헤리티지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 드릴 탑(Drill Top)을 다시 선보였다.
엄브로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엄브로의 혁신과 진정성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드릴 탑은 다시 한 번 역사를 쓰기 위해 준비되었다. 젊은 세대에게는 “음악과 축구 문화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이 탄생했다."라고 발표했다.
1996년 4월로 돌아가면, 세계 최대 밴드 중 하나인 오아시스의 리드 싱어가 맨체스터 시티의 옛 홈구장인 메인 로드에서 엄브로 드릴 탑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 순간, 시대를 상징하는 스타일이 역사에 영원히 기록되었다.
따라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엄브로는 “원본 디자인에 충실한 스티치까지 재현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재발매 제품은 100% 면 드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가먼트-워시드 마감과 편안한 박스형 핏이 특징이다. 리브 칼라와 소매는 원본의 형태를 유지하며, V넥과 팔뚝 부분의 대비되는 인서트가 시그니처 디자인을 강조했다.
컷앤소(Cut-and-sew) 봉제와 이중 바늘 스티칭으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조절 가능한 허리 밴드와 드로우코드로 맞춤형 핏을 제공한다. 디자인을 완성하는 중첩된 다이아몬드 자수와 프로 트레이닝 패치는 그 유산을 기념한다.
재발매된 드릴 탑과 함께 엄브로는 원본과 동일한 컬러 스키마로 디자인된 드릴 팬츠, 티셔츠, 쇼츠, 버킷 햇으로 구성된 확장 컬렉션을 출시했다.
엄브로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헬렌 호프(Helene Hope)는 “축구 문화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순간은 역사상 몇 안된다. 그래서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축구와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도록 원본을 충실히 재현한 드릴 탑을 재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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