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에르 콜렉티브, 세계 지구의 날을 위한 강렬한 캠페인 공개
가+
가-
파리, 뉴욕, 런던의 건물 밖에서 쌓인 옷더미를 보여주는 '의류 과소비 경고' 캠페인

2025-04-30 오전 10:26:28

Image
파리, 뉴욕, 런던의 건물 밖에서 쌓인 옷더미를 보여주는 캠페인 공개



만약 당신의 아파트 현관이 버려진 옷으로 쌓인 산으로 막혀 있다면? 프랑스 중고 패션 온라인 쇼핑몰 베스티에르 콜렉티브(Vestiaire Collective)는 지난 4월 22일 화요일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 강렬한 이미지를 선택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인 의류 과소비 문제에 대해 소비자에게 다시 한 번 경고를 보내고 있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유럽 연합은 패스트 패션 기업들이 운송한 46억 개의 택배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의 최고 영향력 책임자(Chief Impact Officer)인 두니아 원(Dounia Wone)은 “패스트 패션은 이제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는 남의 일이 아니다. 바로 우리 집 문 앞에 있기 때문이다. 이 글로벌 위기는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하며, 시스템은 근본부터 재건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진정한 변화는 현상 유지에 도전하고 과잉 생산의 결과를 직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이 사명에 헌신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2023년에 여러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제품 목록에서 제외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리미엄 리셀링 전문업체가 이전에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 시리즈의 연장선상이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과 주요 도시의 거리를 배경으로 한 유사한 스타일의 캠페인이 이미 공개된 적이 있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5명의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6개월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했으며, 200만 명 이상에게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워크숍, 멘토링 세션, 인플루언서와 언론과 함께하는 교육 여행이 포함되어 패션 산업의 체계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패션 커뮤니티'로 불리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2024년 초 주식 시장 상장을 앞두고 5천9백만 유로(약 962억 원)를 조달했다. 이 소매업체의 카탈로그에는 70개국에서 구매 가능한 500만 개의 중고 럭셔리 및 하이엔드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