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미국 소비자에게 800달러가 넘는 글로벌 배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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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당국, 800 달러 이상 배송물에 공식 수입 신고 요구... 이전에는 2,500달러가 최소 기준

2025-04-30 오전 1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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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대표하는 우편 및 물류 전문 회사인 도이체 포스트(Deutsche Post)의 자회사인 DHL익스프레스(DHL Express, 이하 DHL)는 미국 관세 규제 변경으로 통관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4월 21일부터 미국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800 달러(약 114만 원)초과 비즈니스-투-컨슈머(B2C) 배송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웹사이트에 게시된 공지에는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지만, 메타데이터에 따르면 토요일에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DHL은 이 중단 조치를 미국 관세 당국의 새로운 규정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이 규정은 800 달러 이상의 모든 배송물에 대해 공식 수입 신고 절차를 요구하고 있다. 이전에는 2,500달러(약 335만 원)가 최소 기준이었다.


DHL은 기업 간 배송(B2B)은 중단되지 않지만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 또는 소비자에게 보내는 800 달러 미만의 배송은 이번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회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반 조치는 임시 조치"라고 밝혔다.


DHL은 지난 주 <로이터>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해당 세관 규칙 및 규정에 따라 홍콩에서 미국으로의 배송을 계속 처리할 것이며, 5월 2일로 예정된 변경 사항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홍콩 우편국이 지난 주 미국으로 해상 운송되는 화물의 우편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dl다. 홍콩 우편국은 워싱턴이 중국과 홍콩에서 발송되는 패키지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를 취소한 것을 두고 “강압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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