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퍼퓸, 10% 관세에 대응 미국 향수 가격 6%~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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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터퍼퓸의 최대 시장으로, 2024년 총 매출의 38% 차지... 600만 유료의 비용 발생 예상

2025-04-30 오전 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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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코치의 뉴욕 오 드 퍼퓸, 라코스테의 L.12.12 로즈, 몽블랑의 레전드 오 드 퍼퓸, 지미 추 의 맨 블루는 새로운 수입 관세로 인해 8월 1일부터 미국 가격 6%~7% 인상 가능성이 있는 라이선스 제품 라인이다.



프랑스 향수 제조업체 인터퍼퓸(Interparfums)은8월 1일부터 미국 내 제품 가격을 6%~7% 인상할 계획이다. 이는 수입품에 부과된 새로운 10%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 회사는 코치(Coach), 지미 추(Jimmy Choo), 몽블랑(Montblanc), 라코스테(Lacoste)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향수 라인을 관리하고 있다.


인터퍼퓸의 CEO 필리프 베나신(Philippe Benacin)은 지난 주 목요일 파리에서 열린 회사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48~72시간 전에 최종 확정되었기 때문에 아직 전체 비용 계산을 완료하지 않았지만, 올해 추가로 500~600만 유료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미국은 인터퍼퓸의 최대 시장으로, 2024년 총 매출의 38%를 차지했다.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필리프 베나신 CEO는 낙관적인 전망을 공유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1분기 실적이 매우 견고했다. 몇 일 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인터퍼륨은 1분기 실적은 4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리프 베나신 CEO는 미국 패션 브랜드 코치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다. 2024년 코치 향수는 인터처퓸에서 4300만 유로(약 6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미 추에 이어 그룹의 주요 라이선스 중 하나가 되었다. 지미 추는 5630만 유로(약 9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인터퍼퓸은 2024년 순이익이 10% 증가한 1억 2,990만 유로(약 2,108억 원)를 기록했다. 그룹은 올해 운영 마진도 20%를 초과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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