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 여성복 시장에 쓰나미 몰려온다
가+
가-
'조이너스' 등 레거시 브랜드들 줄줄이 매출 추락...향후 전망도 비관적

2025-04-16 오후 5:15:38

Image


코로나19를 간신히 버텨온 가두 여성복 브랜드들이 고물가·고금리 직격탄에 속절없이 무너져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리다 최근에는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총체적인 난국 속에 특히 패션 소비시장이 최악의 보릿고개를 맞고 있다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두 여성복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의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 마디로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지 판단 조차 서지 않는 암울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3월 가두 여성복 브랜드의 매출 실적은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이 지난해 3월 151억원 보다 -7.1% 감소한 140억원을 기록했으며, 인동에프엔의 '리스트'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줄어든 120억원을, 위비스의 '지센'은 -5.2% 감소한 1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3.1%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고, '꼼빠니아'는 -5.4% 줄어든 27억원의 매출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가두 여성복 브랜드 대부분이 매출 부진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올해로 런칭 42주년을 맞는 '조이너스'를 필두로 레거시 브랜드 모두가 맞닥뜨린 공통적인 어려움이지만, 상품력·마케팅·영업 그리고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향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방향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