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와 언레스, 친환경 재생 스포츠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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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하면 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식물성 소재로 '자연으로의 회귀' 철학 강조

2025-04-09 오전 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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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세계 최초의 식물성 플라스틱 제로 재생 패션 브랜드인 언레스(Unless)는 지난 8일(현재시각)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재생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수명이 다하면 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식물성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운동복의 전체 수명 주기를 재구성하여 유해한 합성 물질을 제거하고 '자연으로의 회귀' 철학을 강조했다.


활동성과 환경 순환성을 고려해 디자인된 제품군은 남성용, 여성용, 유니섹스용 후드티, 티셔츠, 반바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명한 색상과 그래픽이 특징이고, 가격은 30달러(약 5만원)에서 160달러(약 24만 원) 사이다.


언더아머의 사장인 에릭 리트케(Eric Liedtke)는 “언더아머는 지금까지 업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계를 혁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플라스틱에 크게 의존하고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전통적인 생산 주기와는 크게 다르다.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한 재생 가능한 스포츠웨어 컬렉션은 오염이 아닌 분해를 목적으로 디자인되었다. 이는 운동선수와 지구를 모두 존중하는 혁신적인 약속을 통해 우리 업계의 제품 제작의 미래를 재구상하는 데 있어 혁신적인 발전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밀라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서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식물에서 스포츠웨어, 퇴비, 그리고 다시 재생에 이르기까지 식물 기반 혁신의 순환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지속 가능한 의류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스포츠웨어 제조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청사진을 제공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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