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유럽에도 '라이브 스트리밍 혁명'이 도래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일명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스트리밍 쇼핑은 “온라인 소매업의 혁신, 커뮤니티와 상업의 융합”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미국 촤대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플랫폼 왓낫(Whatnot)이 의뢰한 <라이브 판매 혁명: 2025 유럽 시장 보고서( Live Selling Revolution: 2025 European Market Report)>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의 37%가 이러한 플랫폼을 더 자주 이용하면서 유럽 전역에서 라방이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 쇼핑은 현재 영국과 유럽 대륙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매출이 6,5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맥킨지는 2026년까지 온라인 판매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 보고서는 유럽의 라이브 판매자 중 78%가 올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왓낫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의 37%가 올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더 자주 쇼핑하고 있다. 영국 판매자의 70%가 현재 라이브 판매를 통해 대부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의 크로스-보더 판매는 매달 40%씩 증가하고 있다. 쇼핑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20,000시간 이상의 라방을 시청하고 있다. 패션이 주도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분기당 9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자가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방식에 있어 주요한 힘이 되고 있다.
왓낫은 유럽 판매자들이 전년 대비 600% 증가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들은 취미를 부업이나 전업으로 전환하고, 브랜드와 중소기업의 성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유럽 전역의 라이브 셀러들이 사업을 확장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라이브 셀러의 약 42%가 커뮤니티 구축을 라이브 셀링을 시작하는 주요 동기로 꼽았고, 3분의 1이 조금 넘는 라이브 셀러가 “자신의 열정을추구하고 더 만족스러운 커리어로 전환하기 위해” 라방을 활용했다고 답했다.
현재 유럽의 라이브 셀러 중 94%가 라방을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59%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라이브 셀링만으로 창출하고 있다.
라이브 셀러들은 매출 증대(42%), 온라인 커뮤니티 확대(41%), 고객 관계 강화(38%)와 같은 주목할 만한 이점을 언급했다.
왓낫의 영국 지사장 다니엘 피셔(Daniel Fisher)는 “라이브 쇼핑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고객을 참여시키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방법이다. 영국에서는 판매자의 70%가 현재 라방을 통해 수익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왓낫과 같은 전용 플랫폼의 중요한 역할을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