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챙겨달라” 성래은 회장, 국회에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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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과 간담회 갖고 ‘패션산업 지원 정책 건의서’ 전달

2025-03-26 오전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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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호 정책위의장, 최보윤 비상대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산업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갖고 <패션산업 지원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래은 패션협회 회장, 김성찬 부회장을 비롯 이상봉 디자이너, 장광효 디자이너, 민경준 보끄레머천다이징 대표, 박주원 시몬느FC 대표, 윤순민 비에파 대표, 김종국 웨더아이엠씨 대표, 배연태 영원아웃도어 전무, 박중선 영원무역 상무 등 패션기업, 디자이너, 제조기업, 테크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분야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산업계-국회간 패션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성래은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이야말로 K패션이 글로벌로 확장하는 적기이며, 단순 제조업의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제조 방식으로의 전환,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AI를 활용한 기업 경영 고도화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정부 지원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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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래은(왼쪽) 회장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패션산업 정책지원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건의서에는 ▲K패션 글로벌화(A2G 글로벌 프로젝트)  ▲의류 제조 혁신(차세대 K패션 2.0 의류제조기업 구축) ▲패션 IP 보호(K패션 IP 프로젝트 ‘Don’t Copy, Don’t Sell, Don’t Buy’) ▲AI 활용 패션 비즈니스 고도화(패션 AI 프로젝트) 같은 시급한 패션산업 정책 안건이 담겨 있다.


이날 업계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소규모 디자이너, 신생 브랜드, 제조 소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현장 애로를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패션산업 지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정책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이 고부가가치 패션 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이 부단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K패션이 힘차게 정진할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이 먼저 챙겨 나갈 것”이라며 “이날 논의된 건의 사항을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정부와 실질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K패션의 위조상품 유통량 증가’를 언급하면서 “크고 작은 국내외 어려운 요인이 패션 산업의 활성화를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정부 측과 긴밀하게 지원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보윤 비상대책위원도 “패션 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은 AI 기술의 활용이 필수”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K패션과 함께 하겠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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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패션산업 정책지원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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