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패션을 구매할 때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며, 디지털 쇼핑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번화가에서의 패션 쇼핑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스웨덴의 리테일 기술 플랫폼인 보야도(Voyad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 내 주요 소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M&S 쇼핑객의 45%, 테스코(Tesco)의 의류 브랜드 F&F의 고객 중 50%, 그리고 아스다(Asda)의 대표 브래드 조지(George)의 고객 중 42%가 “온라인보다 실제 소매 공간에서 훨씬 더 많은 참여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영국 최고의 소매업체들의 쇼핑 선호도를 나열하고 있다. 프리마크(매장 내 57% vs 온라인 7%), 테스코 F&F 의류(50% vs 9%), M&S(45% vs 14%), TK 맥스42% vs 9%); 아스다의 조지(42% vs 13%), 스포츠 다이렉트(36% vs 16%), 넥스트(35% vs 17%), H&M (31% vs 13%), JD스포츠(30% vs 15%), 존 루이스(26% vs 17%), 자라(23% vs 12%) 등이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영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하지 않는 주요 이유를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리뷰(35%)와 배송 비용(33%)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다.
쇼핑 행동은 인구 통계학에 따라 다르며, 여성은 남성보다 반품 수수료 때문에 구매를 포기할 가능성이 더 높다(26% vs 18%). 세대 차이의 영향도 있다. 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는 나쁜 리뷰에 가장 주저하는 반면, 베이비 붐 세대는 주로 배송료 때문에 구매를 망설인다(40%).
필수 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지출을 살펴보면, 영국인들이 가처분 소득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외식(23%) 다음으로 패션과 스트리밍 구독(둘다 16%)이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야도의 영국 및 아일랜드 영업 이사인 맥스 에더리지(Max Etheridge)는 “우리의 연구는 번화가가 단순히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진화하는 소매 환경을 강조한다. 소매업체에게는 매장 내 몰입형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가격 할인 을 넘어서는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의 소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가격에 민감하며, 적극적으로 할인 및 특가 상품을 찾고 있다. 이로 인해 특히 온라인에서 수익 마진에 대한 압박이 가중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의 용이성에도 불구하고, 쇼핑객은 여전히 소매 경험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었다."라고 밝히며 “성공의 열쇠는 디지털 편의성과 매장 내 쇼핑의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통합하는 원활한 옴니채널 전략에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모든 접점에서 일관되고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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