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와 미국 데님 브랜드 리(Lee)가 피티 워모에서 열린 폴 스미스 2025 S/S 프레젠테이션에서 처음 협업을 선보였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폴 스미스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와 ‘관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라(look and see)’라는 그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14피스 한정판에는 청바지, 데님 재킷, 웨스턴 스타일의 셔츠, 티셔츠가 포함되어 있다. 두 회사는노팅엄(6 Byard Lane, Nottingham)에 위치한 폴 스미스의 첫 번째 매장이 폴 스미스 자신의 디자인을 판매하고 다른 제조업체의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두 회사의 관계는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 중 하나가 1970년대 초 미국의 한 데님 전문 브랜드에서 수입한 우수한 품질의 화가용 바지였다. 그 브랜드는 바로 누구나 알고 있는 이름은 리로, 데님과 작업복, 아메리칸 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었다. 55년이 지난 지금, 폴 스미스는 리의 타임리스 디자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두 브랜드의 협업을 도출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리의 101 청바지와 101 스톰라이더™(Stormrider™) 재킷, 작업용 재킷, 웨스턴 셔츠, 카펜터 팬츠를 폴 스미스만의 독창적인 프린트와 패턴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폴 스미스의 테이퍼드 팬츠와 세련된 그래픽 티셔츠, 후디로 구성된 워싱 처리된 자카드(Washed Jacquard) 세트로 컬렉션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마무리했다. 브랜드 로고가 함께 들어간 트리밍 디테일로 컬러 포인트를 더하고, 폴 스미스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가 곳곳에 배치되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감성을 강조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장난기는 공식 캠페인 이미지에 잘 드러나 있다. 사진작가 안톤 코틀롭이 촬영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폴 스미스와 인연이 깊은 여섯 명의 친구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두 명의 뮤지션, 화가, 댄서, 스타일리스트, 변호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컬렉션을 스타일링하며 협업의 유쾌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가격은 폴스미스 웹사이트(paulsmith.com)과 리 웹사이트(lee.com)에서 85파운드에서 450파운드/90달러에서 450달러 사이에 판매되며, 전 세계의 일부 파트너 소유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또한 전 세계의 일부 소매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내 독점 도매업체는 노드스트롬(Nordstrom)이다.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나는 1970년대 노팅엄에 있는 가게에서 리 제품을 판매했었는데,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나에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에는 미국에서 영국으로 옷을 가져오는 것이 훨씬 어려웠고, 매장에 옷이 들어오는 것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었다. 그들은 진정한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이 컬렉션에 파트너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데님에 대한 그들의 전문성과 프린트와 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결합하는 것은 훌륭한 조합이다."라고 말했다.
리의 부사장 겸 글로벌 브랜드 사장인 제니 브로일즈(Jenni Broyles)는 “폴 스미스는 ‘클래식한 느낌에 약간의 변형을 가미한’ 미학으로 유명하며, 이는 리의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과도 완벽하게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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