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 사라 베나디 CEO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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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사라 베나디는 이전에 셀린느에서 북미 지역 사장 역임

2025-03-18 오전 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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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베나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자크뮈스의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는 사라 베나디(Sarah Benady)를 브랜드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프랑스 출신의 사라 베나디는 이전에 셀린느에서 북미 지역 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언론에서 오랫동안 추측되어 온 그녀의 임명이 이제야 확정되었다. 사라 베나디는 전 CEO 바스티앙 다구잔(Bastien Daguzan)이 2023년 12월에 퇴임한 후 몇 달 동안 공석이 있던 자리를 2025년 3월 4일부터 공식적으로 맡게 된다.


자크뮈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그녀는 브랜드의 리더십과 전략을 감독하여 성장을 보장하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야망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라 베나디는 프랑스 브랜드의 국제적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사라 베나디는 신흥 프리미엄 브랜드와 기존 럭셔리 브랜드 모두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팀원들 사이에서 비전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그녀는 성과가 뛰어난 팀을 구축하고 사람과 영향력에 중점을 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능력을 통해 그녀의 커리어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2021년부터 사라 베나디는 셀린느 북미 지사의 사장으로 일하면서 에디 슬리먼과 함께 LVMH 산하 브랜드의 북미 지역 확장을 추진했다. HEC 파리 경영대학원 졸업생인 그녀는 홍콩의 까르띠에에서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0년, 그녀는 쁘렝땅 백화점의 머천다이징 책임자로 입사한 후 1년 후 더쿠플스(The Kooples)로 자리를 옮겨 그곳에서 국제적 확장을 이끌었고, 이후 북미 지역 책임자가 되었다. 2017년, 그녀는 바시(ba&sh)의 북미 지역 최고 경영자(CEO)로 임명되었다.


뉴욕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후, 사라 베나디는 급속한 성장의 시기에 자크무스의 확장을 주도하기 위해 파리로 돌아온다. 그녀의 임명은 그녀가 로레알과의 뷰티 라인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이루어졌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로레알은 자크뮈스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한편, 여전히 전자상거래와 멀티 브랜드 소매 네트워크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자크뮈스는 최근 소매점 입지를 대폭 확대하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파리의 몽테뉴 거리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후, 2024년에는 두바이에서 찰호브 그룹(Chalhoub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는 자크무스 부티크가 로스앤젤레스에 문을 열었다. 2024년 말에는 뉴욕 소호에 매장을 오픈하고,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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