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세계적인 인기는 음악 산업의 기복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으며, K-팝 스타들의 인기는 특히 패션 회사들의 마케팅 캠페인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저 비비에(Roger Vivier)는 걸그룹 '있지'(ITZY)의 예지(본명 황예지)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프랑스의 고급 신발 및 액세서리 회사인 로저 비비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K-팝의 선두 주자인 예지는 대담하고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의 비전을 구현하며, 메종의 우아함, 창의성, 혁신의 유산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그녀는 패션에 민감한 새로운 세대의 아이콘”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의 영향력은 음악을 넘어 문화적 지형을 형성하고 역동적인 글로벌 관객과 소통하는 등 그 범위가 훨씬 더 넓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저 비비에는 K-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컨템포러리 패션과 럭셔리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영향력을 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로저 비비에 측은 “다양하고 글로벌한 럭셔리 비전을 포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가오는 프로젝트와 독점적인 협업을 통해 이러한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인조 걸그룹 '있지'의 리더인 예지의 주 포지션은 댄스이지만 보컬과 랩 실력 또한 뛰어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같은 역할을 맡을 때마다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는 등 방송 감각도 겸비하고 있는 육각형 올라운더 멤버이다. 특히 장르를 가리지 않는 춤 실력과 안무 습득력,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댄스 라이브 실력은 동세대 여자 아이돌 중 최상급이라고 평가받는다.
예지는 오는 3월 10일 새 앨범 ‘AIR’(에어)와 타이틀곡 ‘에어’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 프로모션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등 신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2월 24일 0시에는 예지의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이는 티저를 게재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로저 비비에는 전세계의 다양한 셀러브리티들 중에서 홍보대사 및 캠페인 스타를 선정했다. 예를 들어, 지난 여름 이 회사는 신즈레이(Xin Zhilei)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면서,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중국 여배우가 회사와 함께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일부를 홍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불과 몇 달 전에, 이 회사는 비비에 익스프레스(Vivier Express)의 '트래블링 아이콘' 비디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최신 캠페인에서 하우스의 홍보대사이자 단골인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자 로라 던(Laura Dern)을 공개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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