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둔 포에버21(Forever 21) 운영업체가 다음 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최소 2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파산 가능성이 있는 이 회사는 소매업체의 나머지 매장을 매입할 구매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블룸버그 뉴스>는 적격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포에버21이 약 350개에 달하는 전체 체인점을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포에버21의 상표와 지적 재산권은 의류 체인 운영사인 어센틱 브랜드(Authentic Brands)가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파산 절차(챕터 11)를 진행 중인 카탈리스트 브랜즈(Catalyst Brands)에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카탈리스트 브랜즈는 지난 1월에 제시페니(JCPenney)와 스파크그룹(SPARC Group)의 합병으로 탄생한 회사다. 카탈리스트 브랜즈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스파크그룹의 브랜드인 에어로포스텔(Aeropostale), 에디 바우어(Eddie Bauer), 럭키브랜드(Lucky Brand), 노티카(Nautica)를 운영하고 있다.
카탈리스트 브랜즈의 주주로는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 브룩필드 코퍼레이션(Brookfield Corporation), 어센틱 브랜즈 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쉬인(Shein) 등이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산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어센틱 브랜즈의 포에버 21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어센틱 브랜즈는 포에버 21의 잠재적인 매각 또는 파산 절차의 결과에 관계없이 다른 기존 소매업체와 유통업체에 포에버21의 라이선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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