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대응 ‘섬유패션 리셋’ 주간 행사 반응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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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지난 3일부터 5일간 매일 트럼프 2.0 시대 대응 행사 열고 정보 공유

2025-02-19 오후 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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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조찬포럼에서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국제통상 환경 변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매일 섬유센터 2층 Tex+Fa 라운지에서 ‘트럼프 2기 대응, 섬유패션 리셋(Reset) 주간 행사’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업계와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2기 출범과 맞물려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섬유패션업계가 취할 전략적 대응 방안과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섬유패션 산업의 불확실성과 위기 극복 등 업계의 주요 관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일별로 수출 전략, 기업지원 정책, 현장 방문, 통상 이슈 대응, 글로벌 진출 전략, AI와 미래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장상식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이 ‘트럼프 2.0 시대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수출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금융, 인력, 수출지원, 무역보험 및 관세 대응’ 등을 주제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지원 설명회가 열렸다.


5일에는 트럼프 2.0시대에 섬유패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미국 무역정책 변화와 섬유 공급망 변화’ 및 ‘미국 통상관세 정책과 대응 방안’ 주제의 세미나와 통상 대응 업계 간담회가 열렸으며, 6일에는 강경성 KOTRA 사장이 ‘국제 통상 환경변화와 글로벌 진출전략’을 주제로 조찬 포럼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AI가 바꾸어 놓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전문가들이 참석해 웨비나를 진행해 깊이있는 정보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트럼프 2.0 시대에 대응, 우리 섬유패션 기업들이 경영환경 개선과 국제 질서 재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 신시장 개척 등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 ‘텍스파 캠퍼스’서 조찬포럼 강의 들으니 귀에 쏙쏙


지난 6일 섬유센터 ‘텍스파 라운지’에서 개최된 조찬포럼은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나와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 사장은 최근 자유무역 체제에서 경제 안보 시대로의 전환을 기반으로 국제통상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FTA로 맺어진 글로벌 공급망과 세계 6위의 수출 강국 등 대한민국의 저력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섬유패션산업의 기회와 세계시장 진출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미국 트럼프 新정부 출범, 글로벌 사우스의 도약, EU의 ESG 규범 강화 등을 주요 통상 이슈로 꼽으며, 자국 우선주의 확산과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심화 속에서 기업들이 신속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한국경제는 섬유패션산업을 근간으로 빠르게 발전했으며 그 동안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견실하게 성장해왔다”면서 “섬유패션산업은 제조업 강국으로의 입지, AI 활용 경험 등을 바탕으로 친환경 첨단산업으로의 전환 및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면 승산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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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는 온라인 생중계로 ‘AI가 바꾸어놓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란 제목의 디지털 전환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 ‘섬유패션산업 AI 혁신 방안’ 전문가 토론회 큰 호응


지난 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AI가 바꾸어 놓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전문가 토론회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270여명의 산학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AI가 섬유패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한국의 섬유패션산업이 AI 도입 속도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먼저 변형균 퓨처웨이브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AI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기업의 AI 도입을 위한 핵심으로 AI에 대한 이해도,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차별화된 데이터 확보 등을 강조했다.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는 국내 섬유 패션 기업의 AI 도입률이 3%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전상빈 미타운 대표는 패션 산업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몰 제작 자동화 솔루션으로 구매 전환율을 향상 사례, 사이즈 추천 시스템으로 반품률 감소 사례 등을 소개하며, AI 도입에 따른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기업들의 AI 도입 문턱을 낮추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을 통해 AI가 섬유패션산업의 디자인, 생산,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이 명확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AI 도입을 주저하는 기업들이 많아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사례 공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패션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솔루션 도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AI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확대해 패션산업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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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은 트럼프 2기 출범에 대응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매일 ‘섬유패션 리셋’ 주간 행사를 열고 업계와 정보를 공유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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