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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나 파브의 독점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인 디자인 |
인디텍스 그룹 소유 브랜드 풀앤베어(Pull&Bear)는 신예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영국패션협회(BFC)가 운영하는 BFC뉴젠(BFC Newgen)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풀앤베어는 캔버스포크리에이티비티(Canvas for Creativity) 플랫폼에서 선정된 디자이너들이 만든 두 개의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첫 번째 단계에서는 쳇 로(Chet Lo)와 요한나 파브(Johanna Parv)가 선택되어 풀앤베어의 세계를 자신들의 미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캡슐 컬렉션은 런던 패션 위크와 동시에 2월 17일에 셀프리지 백화점의 특별 전시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월 19일부터 풀앤베어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풀앤베어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발한 캡슐 컬렉션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과 도시적 스타일을 결합했다. 두 컬렉션 모두 기능성과 섬유 실험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캡슐에 참여한 신인 디자이너 요한나 파브(Johanna Parv)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술 혁신과 상업적 접근성을 결합하여 대규모로 소재를 다룰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실용성과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그녀의 컬렉션은 기능성 원단과 인체공학적인 실루엣을 갖춘 세련된 유니섹스 제품들을 선보인다. 요한나 파브에게 이 프로젝트는 기능적인 럭셔리가 주류 패션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소재와 구조의 혁신이 틈새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한편, 파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미학으로 유명한 쳇 로(Chet Lo)는 오간자, 가죽, 실크와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대담하고 아방가르드한 컬렉션을 제작했다. 주로 블랙 컬러 팔레트에 강렬한 일렉트릭 블루 액센트를 더한 그의 캡슐 컬렉션은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역동적인 질감을 탐구하며 움직임과 빛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러한 경험을 되돌아보며 디자이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눈을 뜨게 하는” 경험이라고 말하며 런던이 완벽한 발사대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런던은 반항의 진원지이자, 창작자들이 진정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1년에 설립된 풀앤베어는 마시모 두티, 버쉬카, 오이쇼, 자라, 자라 홈, 레프티스 등의 브랜드를 소유히고 있는 스페인 패션 대기업 인디텍스(Inditex)의 계열사다. 그룹의 최근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인디텍스는 2024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이 180억 6천만 유로(약 27조 2,189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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