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내려온 아웃도어...라이, ‘서울패션위크’서 관객 압도
가+
가-
에베레스트 도전 정신을 패션으로 승화한 컬렉션 선보여 주목

2025-02-12 오전 10:13:32

Image
'라이'가 지난 7일 서울패션위크에서 에베레스트 도전 정신을 패션으로 승화한 컬렉션 선보여 관객을 압도했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 '라이(LIE)'가 지난 7일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A Journey of Dreams'란 주제로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은 도전과 개척 정신, 지속 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패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포인트다.


2025 FW시즌 라이는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10번 등정한 ‘락파 셰르파’에게서 영감을 받아 그녀의 강인함과 도전 정신 그리고 운명을 개척하는 열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그래픽적인 패턴과 에너지가 넘치는 컬러,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며 건축적인 테일러링을 통해 강렬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번 시즌 라이는 아웃도어 의류의 실용성과 색감을 도시적인 감각으로 풀어내고, 독창적인 위트를 가미한 디자인을 선보여 차별화를 시도했다. 텐트의 패턴이 드레스로, 캠핑의자가 트렌치코트로 변신하는 등 자연과 아웃도어 요소를 혁신적인 패션으로 재창조한 것. 여기에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같은 첨단 기능성 섬유와 전통적인 자연 소재를 믹스 매치해 흥미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Image


특히 2025 FW 컬렉션에서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 '인수스'와 협업한 GLACIER 콜라보레이션은 단연 압권이었다. 오는 10월 세계 최초 2800km 무동력 남극 횡단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인 라이는 이를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번 협업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 나아가 라이는 정윤희 작가와 협업해 버려지는 상품과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인 정신이 깃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보이면서 환경 보호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단순한 의류를 넘어 현대 여성의 강인한 아름다움과 환경을 향한 책임감을 담아낸 '라이'의 2025 FW 컬렉션은 그런 점에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임팩트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Image
이청청(가운데) 디자이너가 백스테이지에서 모델들과 포즈를 취했다



Image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