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발 회사 스케쳐스(Skechers)는 2024년 매출이 12.1% 증가한 89억 7천만 달러(약 13조 298억 원)로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2월 31일로 마감된 4분기 동안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은 국내 18%, 해외 9.8% 증가로 12.8% 증가했다. 도매는 17.5%, 소비자 직거래는 8.4% 증가했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3.3%, 미주 지역이 14.2%,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24.8% 성장했다고 밝혔다.
3개월 동안 순이익은 9,930만 달러(약 1,442억 원)였고, 희석 주당 순이익은 0.65달러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순이익 8,720만 달러(약 1,267억 원)와 희석 주당 순이익 0.56달러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스케쳐스의 CEO 로버트 그린버그(Robert Greenberg)는 “2024년 기록적인 매출은 편안한 기술 제품에 대한 강력한 반응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신발, 의류, 액세서리의 전략적 배분을 개발, 마케팅, 관리하는 데 있어 재능 있고 헌신적인 팀의 뛰어난 실행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케쳐스 조직의 유연성, 결단력, 창의적 정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우리의 혁신적인 편안함 비즈니스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 제품 제공을 수용하는 모든 연령, 성별, 활동, 직업의 소비자 요구에 밀접하게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성장세를 이어 갈 2025 회계연도를 전망해 볼 때, 회사는 매출액이 97~98억 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이 4.3~4.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24~24.3억 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은 1.1~1.1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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