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중국 매출 부진으로 연간 이익 73% 급감
가+
가-
중국 화장품 시장, 소비자 지출 감소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저축 증가로 장기적 침체

2025-03-06 오전 10:24:35

Image



일본 화장품 대기업 시세이도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중국 매출 부진으로 연간 이익이 73%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세이도는 12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281억 3천만 엔에 비해 75억 8천만 엔(약 725억 원)이라고 밝혔다.


고급 개인 용품 소매업체인 시세이도는 중국 소비자 신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으며, 시세이도와 경쟁사들은 중국 시장에 의존해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시세이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소비자 지출 감소와 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 저축 증가로 인해 장기적인 침체를 겪었다.”라고 밝혔다.


시세이도의 중국 매출은 환율 및 사업 이전의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5년에는 매출이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에서의 부진한 실적은 지난 주 화장품 경쟁업체인 로레알과 에스티로더의 중간 실적을 끌어내렸다.


한때 급성장했던 중국의 경제는 부동산 위기와 지방 정부의 부채 증가, 청년 실업률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명품 제조업체들의 고민은 중국 소비자들이 국산 브랜드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뷰티 브랜드 마오게핑(Mao Geping)의 주가는 지난 해 12월 10일 홍콩 주식시장에 데뷔했을 때 85% 상승했고, 이후 더 상승했다.


지난 해 11월, 시세이도는 수익성을 회복하고 핵심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한 2개년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시세이도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42%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니케이 평균 주가는 5.1% 상승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