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패션협회(BFC)와 코펜하겐패션위크(CPHFW)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북유럽과 영국 패션 시장에서 업계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는 CPHFW가 개발하여 2020년부터 시행한 엄격한 지속가능성 요건 프레임워크가 이제 BFC에 의해 업데이트된 형태로 시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BFC뉴젠(BFC Newgen)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된다. 이는 뉴젠이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프로그램이며 미래의 대형 디자인 인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조치다.
최소 기준은 뉴젠의 기존 필수 지원 기준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입 회원 교육 과정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퇴임하는 BFC의 캐롤라인 러쉬 CEO는 이번 조치에 대해 “기존의 최소 기준을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패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지속가능성이 패션의 미래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세실리 토르마크(Cecilie Thorsmark) CPHFW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업계에 절실히 필요한 연대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패션위크와 협의회가 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고유한 잠재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글로벌 패션계에서 영향력있는 영국패션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공동 노력이 미치는 영향력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CPHFW는 패션위크의 지속가능성 규정을 얼리 어답터로 채택한 유럽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이 프레임워크가 시작된 이후 노르웨이 패션 허브, 오슬로 런웨이, 독일패션협회가 주관하는 베를린 패션위크도 이 프레임워크의 실행에 착수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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