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가 새로운 인터랙티브 이벤트인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지만, 팬들은 2025년까지 기다려야 미국을 순회하는 이 새로운 인터랙티브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의 컬트 창작물은 시리즈 팬들에게 친숙한 분위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기 전, 인기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인 파리>가 패션 이벤트와 함께 투어에 나선다. '쿠튀르 온 투어: 에밀리 인 파리체험(Couture on Tour: An Emily in Paris Experience)'이라는 타이틀의 행사는 2025년 5월 19일 샌안토니오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의 약 20개 도시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랙티브 이벤트는 단순한 패션쇼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객들은 코스튬 디자이너 메릴린 피투시(Marylin Fitoussi)가 제작한 드라마의 상징적인 의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민디(애슐리 박)가 시리즈에서 공연하는 가상의 카바레 클럽인 '라 트롬페트 블루'의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서 몰입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팬들이 주인공 에밀리 쿠퍼(릴리 콜린스)와 친구들의 화려하고 활기찬 세계에 몰입하여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드라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대런 스타(Darren Star)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20대에 파리에서 겪은 나 자신의 모험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팬들이 에밀리의 매혹적인 세계로 관객을 안내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네 번째 시즌과 다섯 번째 시즌의 흥미로운 리뉴얼을 기념하며, 팬들이 캐릭터와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 이 시리즈의 지속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요소다. 미국 전역의 <에밀리, 파리에 가다> 애청가들을 위한 수준 높은 라이브 이벤트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몰입도 높은 행사를 약속하면서도 실제로 어떤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에밀리, 파리에 가다> 체험은 패션쇼 외에도 파리의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을 에밀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방문객들은 에밀리의 옷장에 들어가 드라마의 장면에 빠져들고 현장 전시와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파리의 일부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라고 이벤트 보도 자료에서 설명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아토믹 비너스 미디어(AVM)는 영화와 TV 드라마의 세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회사다. 설립자이자 스타들의 전 에이전트인 엘리자베스 존스(ElizBeth Jones)는 “<에밀리, 파리에 기디>와 함께 AVM의 첫 번째 대규모 투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 주도의 제작사를 통해 대런 스타의 탁월한 각본과 캐릭터 개발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가 여러 번 증명했듯이 패션은 예술이고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이번 투어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라이브 경험이 우리 업계의 미래 기반이 되는 만큼, 우리는 '쿠튀르 온 투어'를 특별하게 만들어 팬들에게 에밀리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티켓은 이미 판매 중이며 가격은 40~170 달러(약 6만~25만 원)다. 투어 도시로는 덴버, 애틀랜타,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등이 포함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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