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슬리먼, 패션계로 복귀할까?
가+
가-
, 샤넬행 불발된 에디 슬리만이 자신의 남성복 라인을 출시할 가능성 제기

2024-12-23 오전 6:04:19

Image



스타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56세)이 패션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을까? 2018년 1월부터 2월부터 재임했던 LVMH의 럭셔리 하우스 셀린느에서 퇴사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 프랑스 디자이너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hedislimanehomme이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잠시 등장했다가 몇 시간 후 사라졌다. 수수께끼 같은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수수께끼같은 디자이너가 의도적으로 추측을 부추기는 것일까, 아니면 의도치 않은 장난일까?


영국 잡지 <i-D>는 이 계정의 소셜 미디어에서의 짧은 활동을 보도하면서 이 해프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i-D>에 따르면 이 계정에는 에디 슬리먼이 남성 기성복 책임자로 재직하던 1999년 이브 생 로랑을 위해 제작한 남성복 컬렉션을 소개하는 릴과 2006년 봄/여름 디올 옴므 컬렉션을 강조하는 두 개의 동영상이 게시되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디올 옴므를 이끌었던 에디 슬리먼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상징이 된 슬림하고 테일러링된 실루엣으로 남성복에 혁명을 일으켰다.


<i-D>는 계정의 모든 이미지가 에디 슬리먼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언급하며 디자이너가 자신의 남성복 라인을 출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잡지는 “에디 슬리먼은 디올 옴므와 생 로랑을 떠난 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소문을 종종 부인해왔지만, 자칭 록 스타의 꿈이 마침내 실현될 수 있을까?"라고 추측했다.


거의 7년간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재정의한 럭셔리 하우스 셀린느를 떠난 이후 에디 슬리먼은 샤넬과 관련된 루머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이 럭셔리 하우스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마티유 블레이지를 임명했다. 가장 유명한 패션 하우스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에디 슬리먼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할 것이라는 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1968년 7월 5일 파리에서 튀니지 출신 회계사인 아버지와 이탈리아 재봉사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디 슬리먼은 에콜 뒤 루브르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이후 1997년 이브생로랑에서 경력을 시작해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디올 옴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남성복 시장에 변혁을 일으킨 후 2012년에 다시 이브생로랑으로 돌아와 2016년까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이어 2018년부터 최근까지 샐린느의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틱, 이미지 디렉터로 일했다.


디올에서 근무하는 동안 에디 슬리먼은 세련되고 중성적이며 록이 가미된 슬림한 미학으로 남성복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이는 그만의 시그니처가 되었다. 고인이 된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가 이 슬림한 라인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생로랑과 디올에서의 화려한 두 가지 역할 사이에서 그는 자신의 또 다른 열정인 사진에 전념하여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