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W, 지원금 덕분에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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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호주를 대표하는 패션 행사 개최 위해 주 정부로부터 새로운 자금 확보

2024-12-16 오전 8: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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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잠파티의 2025 봄/여름 컬렉션



호주패션위크(AFW)가 내년에도 시드니에서 열릴 수 있게 되었다. 호주패션협회(AFC)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호주를 대표하는 패션 행사 개최를 위해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확보한 덕분에호주패션위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AFC는 내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캐리웍스에서 호주패션위크가 열리며,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관광 및 주요 이벤트 기관인 데스티네이션 NSW(Destination NSW)의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호주패션위크의 창립자 사이먼 록(Simon Lock)이 2025년 행사를 진행할 팀의 일원으로 영입되었다.


이번 자금 지원은 전 운영사인 IMG가 더 이상 호주패션위크를 후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호주의 주요 패션 위크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AFC 의장인 마리안 페르코비치(Marianne Perkovic)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와 패션 업계 전체의 헌신과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AFC는 2025년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행사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 패션위크는 호주 패션이 진정한 업계 주도형 이벤트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AFC가 성공적인 국제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조만간 다른 약속에 대한 추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AFC는 2005년에 AFW를 IMG에 매각한 사이먼 록과 협력하여 패션위크 경험이 풍부한 팀을 구성하여 행사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조만간 더 많은 인선에 대한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FC의 CEO인 자나 퀸턴스-제임스는 “패션위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호주 패션의 성장과 협업, 혁신을 위한 촉매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의 지원은 AFC에 대한 신뢰와 업계 주도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주는 증거다. 데스티네이션 NSW와 함께 업계 파트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위크가 디자이너와 더 넓은 창조 경제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호주 패션 업계는 여러 주요 브랜드와 소매업체가 폐업을 발표하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지난 9월에는 호주의 유명 패션 브랜드인 디온 리가 구조 조정에 들어간 지 3개월 만에 인수자를 찾지 못해 폐업을 발표했고, 주요 투자자인 큐(Cue)도 지분을 철수했다.


지난 10월에 호주의 럭셔리 멀티 브랜드 소매업체 해롤즈(Harrolds)가 1,600만 호주 달러(약 146억 원)가 넘는 부채를 떠안고 청산 절차를 밟게 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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