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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암과 협업한 유튜브 인기 웹드라마 '짧은 대본' |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을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캐주얼 브랜드 ‘팬암’이 구독자 128만명을 거느린 인기 웹드라마 ‘짧은 대본’과 협업해 패션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팬암은 일상을 곧 여행으로 만들어주는 ‘라이프 저니 웨어(LIFE JOURNEY WEAR)’라는 정체성을 추구하는 4세대 캐주얼 브랜드다. ‘짧은 대본’은 유튜브에서 주목받는 웹드라마 콘텐츠로, 누적 조회수는 6억뷰 이상, 구독자는 128만명에 이른다. 청춘들의 서툴고 풋풋한 연애이야기로 주목을 받으며 특히 2030세대에게 5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팬암’과 ‘짧은 대본’의 만남은 최근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들 사이에 확산되는 ‘디토(Ditto) 소비’(소비자가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에 동조하여 소비하는 행동) 트렌드에 적극 발맞추고자 하는 시도를 담았다. 구독자와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는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은 물론, ‘여행갈 땐 팬암’이라는 브랜드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이며 재미와 판매 연계 효과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총 4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세 편이 공개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200만뷰를 돌파했다. 협업 후 팬암의 네이버 브랜드 검색량은 10월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팬암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릴스 조회수는 약 120만 뷰에 이른다. 오는 28일 마지막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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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짧은 대본 속 주인공들이 착장한 상품들로 구성된 온라인 스페셜 기획전은 팬암의 타 기획전 대비 340% 높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로고 그래픽 볼캡’ 등 모자류와 여행 시 캐리어에 장착할 수 있는 ‘라이트 비아 윙스 다운’ 점퍼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요 타겟층의 소비패턴과 트렌드에 귀 기울여 콘텐츠 커머스와 접점을 만드는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같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과 지속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부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팬암’ 라이선스 사업을 비롯 성수동 공간 플랫폼 ‘LCDC 서울’, 자체 기획브랜드 ‘LCDC™(엘씨디씨티엠)’, 에코 글로벌 합작 골프웨어 ‘에코 골프 어패럴’, 향 큐레이션 편집숍 ‘PSPSPS(피스피스피스)’를 전개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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