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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케이트 스페이드 암스 |
영국의 전통적인 펍과 카페가 하이엔드 패션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처음에는 버버리가, 그 다음에는 JW 앤더슨이, 이제는 케이트 스페이드가 그 대열에 합류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많은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미국 프리미업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의 최신 팝업 스토어가 가장 흥미로운 곳 중 하나다.
지난 주 금요일과 토요일, 케이트 스페이드는 런던의 엑스머스 마켓에 있는 펍러브 엑스마우스 암스(Exmouth Arms)를 점령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한 제품을 홍보했다.
이 펍은 선물 증정 시즌을 맞아 예상치 못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더 케이트 스페이드 암스(The Kate Spade Arms)'로 이름을 바꾸고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외부에는 맞춤형 케이트 스페이드 펍 간판이 있었고, 내부에는 펍의 모든 것을 기념하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여기에는 엄선된 케이트 스페이드 메뉴(브랜드 크리스피 등), 스페셜티 음료, 여성 브라스 밴드의 라이브 음악, 브랜드 펍 게임, 펍 퀴즈, 워크샵이 포함되었다.
워크숍에는 굿 스퀴시(Good Squish)와 함께 폐자재를 활용한 스크런치 만들기, 인플루언서 매디와 함께하는 '탄수화물과 칵테일' 마스터 클래스, 오로스 캔들과 함께하는 양초 만들기, 디저트 전문 업체 험블 크럼블(Humble Crumble)과 함께하는 크럼블 만들기 워크숍이 포함되었다.
케이트 스페이드 소유주인 태피스트리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I) 총괄 매니저인 마테오 드 보톨리 알브리치(Matteo De Bortoli Albricci) 수석 부사장은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은 크고 작은 축하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관점으로 유명하다. 런던의 상징적인 펍에서 '더 케이트 스페이드 암스'를 소개하면서 우리는 영국의 전통과 커뮤니티 모임 문화를 기념하고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 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젊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케이트 스페이드만의 방식으로 커뮤니티와 진정성 있게 만나고자 한다. 우리는 감성적인 브랜드로서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통한 고객과 더 깊은 관계 구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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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 앤더슨의 2025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 |
이번 팝업은 1년 전 버버리가 노스 런던의 카페 노먼스를 인수하여 런던 패션위크와 연계된 주요 장소에서 노먼스 푸드 트럭을 선보이고 서울, 상하이, 뉴욕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이후 진행된 글로벌 스트리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JW 앤더슨은 더 데본셔(The Devonshire)에서 기네스와의 2025 봄/여름 4피스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파티는 지난달 말 열렸으며 컬렉션은 밀라노 런웨이에서 미리 공개된 후 이제 막 출시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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