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잉여 원단으로 만든 아동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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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원단과 원사로 제작한 30개 이상의 스타일'로 구성된 새로운 아동복 리메이크 캡슐 출시

2024-11-29 오전 5: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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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버버리는 판매하지 않은 옷과 기타 자재를 소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속가능성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하지만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일을 저지른 것으로 지목된 이후, 버버리는 새로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실험실에서 재배한 섬유(식물 기반의 재생 가능한 재료를 발효하여 생산)로 만든 스카프를 선보였다. 또한 존스턴스 오브 엘진(Johnston’s of Elgin)과의 메이드 인 영국 이니셔티브, 베스티아르 콜렉티브와의 재판매 파트너십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노력을 가울이고 있다.


그리고 이제 '이전 컬렉션의 잉여 원단과 원사로 주요 소재를 제작한 30개 이상의 스타일'로 구성된 새로운 아동복 리메이크 캡슐을 공개했다. 축제 시즌을 맞아 출시된 이 캡슐은 디자인을 통해 순환성에 대한 버버리의 핵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버버리는 아동복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11년에 이미 잉여 원단을 사용하여 아동복을 제작한 적이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동복 리메이크 캡슐은 미니어처 비율의 아우터 스타일과 반바지나 킬트와 레이어드할 수 있는 다양한 저지 후디, 스웨트셔츠, 물린 니트 등 모든 주요 제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대비되는 체크 패턴의 니트도 함께 선보인다. 일부 디자인에는 새로운 복수 소유자 라벨이 부착되어 있어 대물림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이 캡슐은 오리와 토마스 베어(Thomas Bear) 테디 등 버버리 모티프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디자인도 선보인다. 1992년 버버리 아동복에 사용된 아카이브 자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 엠블럼은 크리에이티브 수석 다니엘 리의 디자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모티브로, 레디투웨어 의류는 물론 캐시미어 혼방 양말과 캐시미어 모자와 스웨터로 구성된 니트 베이비 기프트 세트에 등장한다. 토마스 베어 테디도 새로운 패치워크 방식으로 재탄생하여 캡슐의 원형 테마를 더욱 강조한다.


리메이크 캡슐은 시즌 정신을 담은 일련의 포트레이츠와   영상인 '랩드 인 버버리(Wrapped In Burberry)' 캠페인에 등장한다.


기업 책임 부문 부사장 캐롤라인 로리(Caroline Laurie)는 “버버리의 장인정신에 대한 풍부한 역사는 아동복을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있으며,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이 특별한 캡슐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순환성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는 잉여 원단과 원사를 캡슐로 변환하여 이 멋진 이야기에 또 다른 장을 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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