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럭셔리 컨셉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가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하며 파리의 랜드마크 쁘렝땅 백화점(Printemps Haussmann)에 매장을 오픈했다. 쁘렝땅 옴므 1층에 위치한 공간에서는 1991년 창립 이래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일부가 되어온 흑백 동심원으로 장식된 컨셉 스토어의 시조 라인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기성복, 신발, 가방부터 스포츠웨어, 선글라스, 시계, 우산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램프, 화병 등 디자인 소품, 유리 제품, 양초, 물병, 테이블웨어, 다양한 이탈리아 식료품 등 가정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10 꼬르소 꼬모의 CEO 지안루카 보르기(Gianluca Borghi)는 “10 꼬르소 꼬모의 국제적인 발전은 이러한 전략적 행보와 함께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패션과 럭셔리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첫 번째 매장을 열기 위해 프렝탕이라는 탁월한 파트너를 선택했다."라고 말하며 밀라노의 소매업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전 세계에 추가 오픈을 통해 확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컨셉 스토어는 이탈리아 외 지역에 두 곳이 있으며, 두 곳 모두 한국 대기업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에 오픈했다. 10 꼬르소 꼬모는 2020년 9월 베르가모에서 유명 멀티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가 티지아나 파우스티(Tiziana Fausti)가 인수했으며, 현재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완전히 리뉴얼된 밀라노 플래그십을 오픈하면서 지안루카 보르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리 매장 이후 카타르의 프린템프 도하에도 비슷한 공간을 오픈할 계획이며, 인도 뉴델리에도 현지 파트너와 함께 새롭게 매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뮌헨의 로덴프리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여 11월 한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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