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럭셔리 벤처스(LVMH Luxury Ventures)는 2022년 미국 패션 브랜드 에임 레온 도르(Aime Leon Dore)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2년 만에 스웨덴 브랜드 아워레거시(Our Legacy)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며 LVMH 투자 부문이 남성복 브랜드에 현금을 투입한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번 거래의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워레가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을 강화하고 주요 글로벌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음 단계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30일에 마감된 회계연도에 아워레거시가 지난 해 3천만 유로에 이어 4천만 유로(약 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 보기 드문 성장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2005년 조쿰 할린(Jockum Hallin), 크리스토퍼 닝(Cristopher Nying), 리차도스 클라렌(Richardos Klaren)이 설립한 아워레거시는 지난 19년 동안 시그니처 형태와 실루엣에 맞춤 개발된 원단을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이 브랜드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워레거시에 대한 투자는 2년 전 테디 산티스(Teddy Santis)가 설립한 뉴욕의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에임 레온 도르에 대한 LVMH 럭셔리 벤처스의 소수지분 투자에 이은 것이다.
파리에 본사를 둔 이 럭셔리 대기업의 투자 부문은 2017년 설립 이후 럭셔리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 향수 브랜드 오피시네 유니버셀 불리(Officine Universelle Buly), 스트리트웨어 소매업체 스타디움 굿즈(Stadium Goods) 등에도 투자한 바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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