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은 미국에서 이미 배포된 스마트 쇼핑 도우미 루퍼스(Rufus)를 유럽 시장에 출시하여 아마존 고객의 실질적인 질문에 답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루퍼스는 아마존 제품 카탈로그를 사용하여 학습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쇼핑 도우미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한다. 루퍼스의 주요 목표는 고객의 습관, 취향, 특히 그 순간의 필요에 따라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검색 엔진과 달리 키워드 프롬프트에만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구두로 묻는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아마존에게 이 새로운 도구는 방대한 제품 구색 속에서 놓치기 쉬운 새로운 제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존이 쇼핑, 특히 검색 단계에서 쇼핑을 간소화하기 위해 AI 도구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루퍼스는 이러한 측면에서 그룹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루퍼스는 개인 판매 어드바이저처럼 제품을 비교하고,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고, 상세한 제품 설명을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습을 통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은 루퍼스의 답변에 '좋아요' 또는 '싫어요' 댓글을 달아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했다. 미국에서 미리 출시된 이후 루퍼스는 이미 수천만 건의 고객 질문에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 고객은 루퍼스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 신발은 지속 가능한가요?”, ‘시중에 어떤 종류의 헤드폰이 있나요?’, ‘이 테니스 라켓은 초보자에게 적합한가요?’, ‘립글로스와 립 오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비 오는 날 5세 아이에게 가장 좋은 놀이는 무엇인가요?’ 등이다.
루퍼스의 베타 버전은 유럽에서 일부 전문가 고객을 대상으로 아마존 모바일 앱에서 출시되었으며, 향후 몇 주 내에 모든 고객에게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루퍼스 대화 상자는 앱의 자체 아이콘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아마존은 최근 시장 기대치는 물론 그룹 자체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이커머스 사업은 9% 성장한 955억 달러(132조 4,585억 원)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2023년 이커머스 매출은 북미에서 12%, 기타 지역에서 11% 증가한 덕분에 5,748억 달러(797조 2,476억 원)에 달했으며 12% 성장했다.
작년에 아마존은 월마트, 쉬인, 메이시스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린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가 되었다. 또한 유럽에서는 알리바바가 소유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이베이를 제치고 최대 크로스보더 패션 이커머스업체가 되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