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스티브 매든(Steve Madden) 경영진은 지난 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제품 소싱을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옮기기 위해 빠르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만일 집권할 경우 중국에 다시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는 60%를 초과할 수 있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소매 기업들에게 많은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매든 경영진은 실적 발표 후 회사가 이미 중국에서 더 빨리 철수할 수 있는 잠재적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과 같은 다른 국가에 공장 기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한 임원은 “(트럼프가 1월 취임과 동시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할 경우) 현재 사업의 절반 미만이 잠재적으로 중국 수입품에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내년에 중국에서 조달하는 상품의 비율을 약 40%에서 45%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0년 1,100달러(약 152만원)로 시작한 작은 브랜드 스티븜 메이든은 현재 신발 업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 신발 브랜드는 뉴욕 퀸즈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며 신발 업계에 혁신을 일으켰다.
수년간의 경험과 로큰롤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뉴욕에 뿌리를 둔 디자이너 스티븐 메이든의 비전을 결합하여 트렌디한 여성과 남성에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출구를 제공하고 있다.
스티븐 메이든은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신발, 핸드백 및 액세서리의 라이프스타일이자 목적지로 발전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