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니콜스, 초대 CD로 케이트 펠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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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이나 디자인 분야 아닌 미디어 분야에서 사상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낙점

2024-11-05 오전 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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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펠란  



영국의 럭셔리 백화점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는 지난 4일(현지시각) 소매업이나 디자인 분야가 아닌 미디어 분야에서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임명하는 흥미로운 인선을 발표했다.


새로 신설된 직책에 임명된 케이트 펠란(Kate Phelan)은 럭셔리 백화점 사업의 브랜드 캠페인과 더 넓은 시각적 정체성을 책임지게 된다.


그녀는 지난 6월 알렉산더 맥퀸의 전 임원인 줄리아 고다드(Julia Goddard)가 새롭게 CEO로 임명된 데 이어 곧바로 합류하게 되었다.


줄리아 고다드 CEO는 "패션 업계에서 존경받는 펠란의 경력은 매력적이며, 그녀의 전문성은 하비 니콜스의 리더십 팀을 강화할 것이다. 그녀의 명성 높은 경험은 하비 니콜스가 잘 큐레이팅된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며, 우리 브랜드 고유의 DNA를 성공적으로 기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녀의 창의력과 비전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케이트 펠란도 “브랜드에 새롭게 에너지와 비전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아 고다드의 첫 번째 주요 인사이자 미디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탑샵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한 그녀는 리테일 업계에 완전히 새로운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경력의 대부분은 글로시한 잡지의 세계에서 보냈다.


1984년 영국 보그에서 패션 어시스턴트로 시작한 그녀는 3년 후 마리끌레르의 수석 패션 에디터로 입사했다.


1993년 다시 영국 보그로 돌아와 18년 동안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한 후 탑샵으로 자리를 옮겼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오프라인 패션 소매업체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파트타임으로 보그의 수석 기고 패션 에디터로 복귀했다.


하비 니콜스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다른 프리랜서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 글을 쓸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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