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국제신발 섬유패션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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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패션의 만남···전시부터 컨퍼런스 토크쇼까지

2024-11-04 오후 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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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패션 및 신발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 Passion&Fashion Busan 이하 PFB)’가 지난 3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한 '패패부산'은 4개 융합 트렌드 테마관에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업체 363개 사가 389개 부스를 선보였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신발, 섬유 패션 융복합 전시회로 각 콘텐츠가 한 자리에서 만나 확장된 시너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실제 전시장 내에서 인공지능(AI) 신발제조플랫폼, 자원순환 섬유소재, 빅테이터를 활용한 의류 분류 시스템 등 디지털·친환경 융합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참가기업으로는 트렉스타, 볼머, 슈올즈, 크리스틴컴퍼니, 바크, 마우 등 슈즈 기업을 비롯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필루미네이트', '엘무드', '시그니처' 등 관련 신발·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외 맞춤형 바이어 상담회 및 포럼, 세미나 개최로 신규 네트워킹과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일례로 패패부산 산업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 첫 날에는 글로벌 사로잡는 K스타일 혁명을 주제로 강형근 HK&컴퍼니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청근 슈올즈 대표의 신발 과학으로 체인저 도전하는 '슈올즈' 미래비전, 김만희 호카 이사의 디지털 시대,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박하민 누구 COO 일본 소비자 사로잡은 K패션 매력과 지속가능성,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 신발 산업 진화시키는 제조혁신 플랫폼 BM, 윤석운 석운윤 대표 From Busan, To Global, 글로벌서 인정받는 '석운융', 곽경엽 트렉스타 마케팅 차장 해외서 인정받은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의 저력 등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어도비(Adobe)의 최신 AI 생성기술과 Substance 3D 활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도구와 AI Firefly의 응용을 중심으로, 3D 모델링과 가상 현실, 그리고 증강 현실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이 디자이너 사쿠라이 케이유(Keiyu Sakurai)는 직접 이 기술을 활용하여 신발 디자인을 시현하였는데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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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팝업쇼 등 다채로운 행사 눈길


또한 부산패패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발 산업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부스와 체험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신발과 관련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신발 아트 크리에이터’ 섹션에서는 관람객들이 종이신발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스마트 빌리지’ 존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걸음걸이 분석 체험관이 마련해 참관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신발 모형 레이저우드 키링 만들기’ 코너에서는 각자 개성을 살린 키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체험에 참여한 이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다.


현장에는 ‘Funshoe’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신발을 디자인해보는 활동을 체험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더불어 팝업존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신발과 패션 아이템이 전시, 판매되었고, 추첨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날에는 특별 부대 행사로 방송인 이상민과 함께하는 '인생 신발' 토크쇼가 열려 참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부산패패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패패는 국내 신발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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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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