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에르메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각) 애틀랜타의 핍스 플라자(Phipps Plaza) 1층에 새롭게 이전한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오픈한 부티크는 파리의 건축 에이전시 RDAI가 디자인한 주변 도시 벽화와 번성하는 예술계에서 영감을 받은 맞춤형 인테리어로 애틀랜타의 창의적인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부티크의 외관은 짙은 갈색부터 아몬드색까지 다양한 색조의 테라코타 벽돌로 제작되어 조지아의 험준한 붉은 협곡의 색조를 반영하고 있다. 부티크 내부에는 베이지, 블루, 그린 옴브레 색상의 부티크 시그니처인 포부르(Faubourg) 모자이크 바닥이 손님을 맞이하고, 그레크(Grecques) 조명은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실크 및 주얼리 컬렉션부터 시작해 다채롭게 큐레이션된 경험을 안내해 준다.
왼쪽에는 에르메스의 홈웨어, 가죽 제품, 승마 라인이, 오른쪽에는 따뜻한 레드 테라조로 장식된 향수 및 뷰티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여정은 에르메스의 신발 세계로 이어진다. 이 공간은 남성 및 여성 기성복과 주얼리 및 시계 살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각 공간은 밝은 베이지와 짙은 회갈색, 연어 핑크, 흙빛 레드와 클레이가 조화를 이루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팔레트로 정의되어 있으며, 덮개를 씌우고 코팅한 벽은 전체적으로 촉각적인 디테일을 연출한다. 부티크의 시각적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해 프랑스 아티스트 레나 힐튼(Lena Hilton)과 협업하여 각 객실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담한 추상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에밀 에르메스(Emile Hermes) 컬렉션과 에르메스 컨템포러리 사진 컬렉션에서 엄선한 예술 작품과 사진, 이탈리아 아티스트 지안파올로 파니(Gianpaolo Pagni)의 '히포모빌', 그리스 아티스트 엘리아스 카푸로스(Elias Kafouros)의 '체발로스코프' 등의 작품이 공간을 완성한다.
이전한 부티크는 에르메스의 유일한 애틀랜타 지점이자 미국 내 41개 지점 중 하나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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