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애슬레저 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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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피그’, ‘콘치웨어’, ‘데비웨어’, ‘신디’, ‘파슬리···인디 브랜드 대세

2024-10-29 오전 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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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러닝 열풍과 헬스 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가 급성장하고 있다.


지그재그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 80여 곳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이들 브랜드 중 올해(1~9월) 거래액이 가장 높은 곳은 ‘스컬피그’다. 스컬피그는 1~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운동을 즐기는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콘치웨어’가 2위를 차지, 요가, 필라테스, 헬스는 물론 일상생활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3위에는 ‘데비웨어’가 올랐으며 ‘신디’와 ‘파슬리’도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다.


해당 브랜드들은 최근 3개월(24년 7~9월) 거래액도 입점 초반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스컬피그’ 거래액은 입점 초(21년 7~9월) 대비 152% 증가했으며, ‘콘치웨어’는 6배 이상(5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비웨어’(30%), ‘신디’(90%), ‘파슬리’(30%) 모두 입점 초반과 비교해 높은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그재그 입점 초기와 비교해 가장 큰 거래액 성장을 이룬 브랜드는 ‘댄프’다. 댄프는 최근 3개월 거래액이 입점 초 3개월(22년 7~9월) 대비 1480% 이상 증가했다. 댄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댄프는 댄서들의 편안한 움직임을 위한 디자인을 주축으로 다양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이고 있다.


지그재그는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하고 지원한 것이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의 성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애슬레저 페스타’ 등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애슬레저룩을 선보이고, 페스타 기간 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대형 브랜드는 물론 중소형 브랜드까지 주목받을 수 있게 패션 유튜버와 협업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6월 진행한 페스타에선 패션 유튜버 ‘김무비’가 직접 스컬피그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애슬레저 시장이 확대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운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대부분의 브랜드가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며 성장하고 있다”며 “이들 브랜드들이 지그재그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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