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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은 아이코닉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독점 프리-러브드 컬렉션으로 부활시킨다. |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 H&M이 게스트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20주년을 기념하여 독점으로 과거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중고품의 또다른 표현인 프리 러브드(pre-loved)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이니셔티브에서는 2004년 당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칼 라거펠트와 처음 시작된 H&M의 시대를 정의한 파트너십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콜라보레이션은 더 많은 대중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패션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패션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번 재출시 컬렉션에는 칼 라거펠트(2004), 스텔라 매카트니(2005), 빅토르 앤 롤프(2006), 로베르토 카발리(2007), 꼼 데 가르송 바이 레이 가와쿠보(2008), 매튜 윌리엄슨(2009 봄), 지미 추(2009 가을), 소니아 리키엘(2010 봄), 랑방(2010 가을), 베르사체(2011) 등의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최근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에는 마르니(2012년 봄),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2012년 가을), 이자벨 마랑(2013년), 알렉산더 왕(2014년), 발망(2015년), 겐조(2016년), 에르뎀(2017년), 모스키노(2018년), 지암바티스타 발리(2019년), 시몬 로샤(2021년), 토가 아카이브(2021년), 뮈글러(2023년 봄), 라반(2023년 가을) 등이 포함된다.
한 때 잘 나갔던 중고 재품을 의미하는 '프리 러브드' 아이템은 10월 24일(현지시각) 파리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H&M의 크리에이티브 고문인 앤-소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n)은 “우리의 목표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패션의 세계를 소개하는 동시에 강력하고 사려 깊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품질과 창의성을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H&M의 근본적인 정신과도 연결된다."라고 말했다.
프리 러브드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지속 가능한 패션과 순환 경제에 대한 H&M의 약속에 따라 온라인 프리 러브드 마켓플레이스인 셀피(Sellpy)와 글로벌 빈티지 리테일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템을 공급받았다.
H&M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요르겐 안데르손(Jorgen Andersson)은 “프리 러브드 제품을 이용한 협업을 통해 패션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컬렉션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 H&M과 세계 최고의 디자인 인재들의 상징적인 패션 순간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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