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TV, 미국 소매 매출 1,449억 달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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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더 이상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매체가 아니라 커머스 혁신을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부상

2024-10-21 오전 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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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QV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TV 쇼핑을 통해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가 대표적인 예다.



TV로 직접 쇼핑할 수 있는 ‘쇼핑TV(Shoppable Television)’가 확대됨에 따라 미국의 유통 대기업 간 경쟁을 통해 앞으로 쇼핑 TV가 더 고도화되고 개인화된 기능을 탑재하며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샵센스AI(Shopsense AI)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TV 콘텐츠가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연간 미국 소매 매출에서 1,449억 달러(198조 4,405억)를 창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현재 텔레비전에서 보는 상품에 연평균 290달러(약 40만 원)를 지출하고 있다. 소비자의 73.1%가 내년에 지출을 유지하거나 더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만큼 이러한 추세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50.8%의 소비자가 TV를 보고 구매한 제품에 100달러(약 14만 원) ~ 499달러(약 68만 원)를 지출했으며, 18.9%는 500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또한, 소비자 3명 중 1명(28.2%)은 TV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아 방송사 사이트나 앱에서 제품 검색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제품의 경우, 소비자는 TV에서 의류, 식음료, 생활용품을 본 후 구매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샵센스 AI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글렌 피시백(Glenn Fishback)은 “TV는 전체 소비자 유입 경로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가 디지털에 더욱 몰입함에 따라 TV는 더 이상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매체가 아니라 커머스 혁신을 위한 강력한 수단이 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와 커머스의 통합은 브랜드와 방송사가 시청자를 더 깊은 수준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창출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027년까지 미국은 전체 디지털 쇼핑객의 46.6%에 해당하는 1억 870만 명의 쇼퍼블 미디어 구매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브랜드가 '선구매 후결제' 옵션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청자가 시청하는 콘텐츠와 추천 상품이 일치하도록 함으로써 쇼핑 TV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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