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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타 페레티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렌조 세라피니 |
에페(Aeffe) 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알베르타 페레티의 후임으로 로렌조 세라피니(Lorenzo Serafini)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언론에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24일 디자이너 알베르타 페레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서 물러나지만 그룹 부사장으로서의 역할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패션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킴 존스와 헤디 슬리먼이 각각 펜디와 셀린느에서 떠나는 등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일련의 움직임 중 가장 최근의 '인앤아웃'이다.
로베르토 카발리와 돌체앤가바나에서 경력을 쌓은 후, 지난 2014년 알베르타 페레티의 세컨드 라인인 필로소피(Philosoph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로렌조 세라피니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40년 동안 이끌었던 창립자 알베르타 페레티의 뒤를 이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낙점되었다.
로렌조 세라피니는 오는 2025년 2월에 브랜드 런웨이에 데뷔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알베르타 페레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렌조가 나의 후임으로 내 이름을 건 브랜드를 이끌게 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패션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이 시기에 로렌조가 창의성, 예리한 미적 감각, 전문성, 전문성 등 이러한 도전을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10년 전 나는 로렌조에게 필로소피 라인을 맡겼고, 로렌조는 이를 성공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켰다. 이제 로렌조는 자신의 감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알베르타 페레티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때다. 가벼움, 여성스러움, 관능미는 이미 로렌조의 패션 어휘사전에 속하는 단어로, 그가 알베르타 페레티의 세계로 훌륭하게 번역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티즈 디렉터 임명 발표와 동시에 에페 그룹은 디자이너와 합의하여 “현재 시장의 니즈를 해석”하여 2025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필로소피 라인을 알베르타 페레티 브랜드에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로렌조 세라피니는 “페레티 가족이 나에게 제공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열정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알베르타가 나를 후임자로 선택해 주어서 영광이다. 나는 알베르타 페레티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쓰면서 소중히 간직할 중요하고 권위있는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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