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roject, 법정관리 신청 후 새주인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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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이고 세련된 룩으로 유명한 글렌 마틴스의 와이프로젝트 파산 위기

2024-10-07 오전 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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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에 선보인 와이프렉트의 마지막 패션 쇼



가장 트렌디한 패션으로 불리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와이프로젝트(Y/Project)가 9월 26일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이 여성 & 남성 기성복 브랜드는 혁신적이고 세련된 룩으로 유명하며, 최근까지 런웨이 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곤 했다.


9월 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의 퇴사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와이프로젝트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였다. 글렌 마틴스는 와이프로젝트의 CEO이자 요한 세르파티(Yohan Serfaty)와 함께 회사를 공동 창립한 질 엘랄루프(Gilles Elalouf)가 지난 6월에 세상을 떠난 지 불과 몇 달 만에 떠났다. 목요일에 발표된 보도자료에서 와이프로젝트의 모회사인 인카네이션(In-carnation)은 매각 의사를 밝히며 구매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질 엘랄루프와 요한 세르파티는 2010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남성복 브랜드 와이프로젝트를 설립했다. 글렌 마틴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요한 세르파티의 조수로 브랜드에 합류했고, 요한 세르파티가 사망한 2013년에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패션계에서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 중 가장 전도유명한 인물로 꼽히는 글렌 마틴스의 전위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힙하지만 정교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하는 컬렉션은 파리패션위크의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그 덕분에 단지 몇 년 만에 글렌 마틴스는 대담한 작품과 창의적이고 예상치 못한 구성으로 와이프로젝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브랜드의 제품 범위를 확장하고 매출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회생 & 파산 전문 로펌인 2M&어소시에이트(2M&associes)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와이프로젝트의 매출은 2021년 425만 유로(약 63억 원)에서 1090만 유로(약 161억 원)로 증가했으며, EBIT는 19만 9,000유로(약 3억 원) 증가하여 54만 2,000유로(약 8억 원)에 이르렀다.


이 브랜드는 전 경영진을 잃고 많은 패션 브랜드가 현금 흐름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구매자를 찾는 동안 계속 화사를 운영하기 위해 사법적 보호를 받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와이프로젝트는 견습생을 포함해 24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주로 이숍과 다양한 멀티브랜드 소매업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질 엘릴루프의 동생인 다니엘 엘랄루프는 가족 소유의 이 회사에서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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