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초점 맞춘 호러 울마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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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에서 영감받은 패션 아포칼립소같은 캠페인 통해 합성 소재에 대한 경각심 조명

2024-09-24 오전 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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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크 캠페인 'Wear Wool, Not Waste'의 동영상 스틸 이미지



울마크 컴퍼니는 천연, 재생, 생분해가 가능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활용되는 의류 섬유인 울의 환경적 이점을 조명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쓰레기가 아닌 울을 입으세요(Wear Wool, Not Waste)'의 두번째 챕터를 공개했다.


보통 사람들은 옷을 오래 입거나 적어도 아직 소유하고 있는 한 더 오래 입기를 원한다. 하지만 일단 버려지는 옷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지속된다. 연구에 따르면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섬유는 수백 년 동안 썩지 않을 수 있으며, 이미 매립지에 쌓여 있는 방대한 양을 고려하면 이는 큰 문제다.


울마크의 최신 광고 캠페인인 '웨어 울, 낫 웨이스트'는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긴 수명을 좀비 공포로 시각화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순수 울 제품을 소개한다. 이 캠페인은 20(Something)에서 기획했으며,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인 윌 태커(Will Thacker)는 “지금까지 생산된 모든 합성 제품이 여전히 존재하며 지구를 괴롭히고 있다는 소름 끼치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늘날까지도 지구를 괴롭히는 오래된 합성 의류의 좀비 침입을 피해 도망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60초 분량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그는 “쓰레기 매립지에서든 미세 플라스틱으로 나타나든, 합성의류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 주제를 잘 전달하기 위해 호러 장르, 특히 좀비로 황폐화된 세계와 유사점을 찾고 싶었다. 넷플릭스에서 각색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현상을 활용하고 싶었다. 합성 물질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은 치명적인 좀비 유발 곰팡이의 끔찍한 확산과 유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광고 캠페인은 울의 환경적 이점을 강조하며, 값싼 합성 의류로 인한 일회용 패션 문화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인 변화가 도입되고 있는 시점에 발표되었다.


약 200년 전에 처음 도입된 합성 섬유 의류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섬유 생산량의 7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마크는 폴리에스테르 제품이 매립지에서 평균 200년 이상 생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마크의 전무이사 존 로버츠(John Roberts)는 “Wear Wool, Not Waste는 단순한 마케팅 캠페인이 아니라 시민과 업계 전반에 섬유 선택에 대한 재평가를 촉구하는 긴급한 요청”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리노 울은 본질적으로 천연 소재이며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패션의 환경 영향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무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메리노 울은 생분해되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오래 지속되는 다목적 솔루션으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섬유”라고 강조했다.


울마크는 업계에 제품명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대신 제품명에 정확한 원단 구성 설명을 채택하고 이커머스 사이트에 원단 필터를 도입하여 구매자가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필터 바이 패브릭(The Filter by Fabric)'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필터 바이 패브릭 이니셔티브는 작년에 시작되어 코펜하겐 패션 위크, 노 모어 플라스틱, 플라스틱 수프 재단 등 업계 단체와 리폼부터 베네통까지 글로벌 브랜드에서 수천 명의 서약을 이끌어냈다.


이 캠페인은 울을 패션업계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울마크의 광범위한 사명에 부합하며, 이는 최근 출시된 울마크+ 로드맵에 요약된 비전인 자연 친화적인 미래로 업계를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소비자 인식에 관한 것이다. 응답자의 3분의 1이 온라인 구매 시 원단 구성을 거의 확인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또한 울마크컴퍼니는 울 의류가 다른 주요 섬유로 만든 의류보다 기부될 가능성이 3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버진 섬유 공급의 약 1%를 차지하는 울이 역사적으로 5%의 기부율을 달성했다는 사실에서 이러한 인상적인 기부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섬유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순환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울의 가치를 강조한 것이다.


한편 울마크컴퍼니는 비영리 회사인 오스트레일리안 울 이노베이션(AWI)의 자회사이다. 호주의 6만 명 이상의 목장주를 대표해 전 세계의 울 공급망 구축은 물론, 연구와 개발, 마케팅을 함께 하고 있다.


‘울마크’ 로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브랜드 중 하나로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또 선구적인 우수성과 혁신의 상징이다. 지난 50년 동안 50억 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됐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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