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쇼핑, 가상 드레스 시착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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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류 구매를 지원하는 검색 엔진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

2024-09-10 오전 4: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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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쇼핑은 미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지원 가상 입어보기(try-on models) 기능에 드레스를 추가했다. 이는 쇼핑객의 온라인 의류 구매를 돕는 검색 엔진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규모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뉴욕 패션위크 시작과 맞물려있다. 뉴욕의 인기 디자이너 조나단 심카이가 전개하는 럭셔리 브랜드 심카이(Simkh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9월 7일(현지시각) 런웨이 쇼에 맞춰 일부 드레스를 가상으로 입어보고 사전 주문도 할 수 있었다.


구글 쇼핑을 보도자료를 통해 "드레스(dress)는 플랫폼에서 가장 검색이 많은 의류 카테고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카테고리로의 확장은 작년에 도입된 남성복과 여성복 상의 가상 입어보기와 쇼핑객이 의류 검색 매개변수를 더 쉽게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개선된 알고리즘 도입에 이어 이루어졌다.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은 의류 이미지를 조작하여 XXS~XXXL 사이즈의 다양한 실제 모델에게 해당 상품을 버여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신체에 가장 잘 맞는 모델을 선택하고 소매업체의 사이트를 클릭하여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미국의 대형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ie), 의류 브랜드 에버레인(Everlane), H&M 등이 지난해 구글 쇼핑의 가상 입어보기 출시에 포함된 대표적인 브랜드들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는 보덴(Boden), 스타우드(Staud), 산드로(Sandro), 마쥬(Maje) 등 웹 전반에 걸쳐 수백 개의 브랜드와 합류했다.


작년에 구글 쇼핑이 가상 툴을 도입했을 때, 온라인 쇼핑객의 42%가 ”모델 이미지가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라고 답했으며, 59%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이 예상과 달라서 불만족스런웠다."라고 답했다.


회사 측은 가상 툴 출시 이후 가상 입어보기가 쇼핑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보도 자료를 통해 ″검색의 가상 입어보기 이미지가 60%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사람들은 제품당 평균 4개의 모델을 사용하여 옷을 시착했다.”라고 밝히면서 ”쇼핑객은 가상 입어보기 이미지를 본 후 브랜드 사이트를 방문할 가능성도 더 높다.”라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회사 아고라(Agora)의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조 퀑(Joe Kwong)에 따르면, 인공 현실 쇼핑 도구(Artificial reality shopping tools)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그는 "구글의 최신 AI 업그레이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하여 온라인 쇼핑을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글의 다음 빅 스텝은 사용자가 독특한 변형을 제안하고 판매자에게 피드백을 보내거나 AR 기술을 확장하여 가상 시착과 실시간 모션을 연결하여 더욱 개인화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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