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웨이트 켈러, 유니클로 CD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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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라인을 감독하는 동시에 '유니클로C' 디자이너로 활동... 남성복도 총괄

2024-09-04 오전 5: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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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2023년부터 시작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그녀는 오는 1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일본 브랜드에 대한 최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3년 9월, 지방시, 끌로에 등 유서 깊은 럭셔리 패션 하우스를 이끌었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유니클로C(UNIQLO : C) 여성복 프로젝트의 디자이너를 맡게 되었다.


영국 출신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2024 가을/겨울 시즌부터 유니클로 메인 라인 컬렉션을 감독하는 동시에 유니클로C의 디자이너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유니클로의 중요한 남성복 사업부도 총괄하게 된다.


케이트 웨이트 켈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 유니클로와 함께 일하면서 유니클로의 혁신과 뛰어난 제품 개발 능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 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브랜드와 그들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깊이 몰입하게 되었다. 라이프웨어의 진화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에 본사를 둔 유니클로는 일본의 거대 패션 그룹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 Co.,Ltd.)이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다.


패스트 리테일링의 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 야나이 타다시는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클레어 웨이트 켈러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그녀의 뛰어난 독창성과 폭넓은 경험은 물론, 소비자의 관점을 잊지 않는 탁월한 균형감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녀와 함께 궁극의 일상복인 라이프웨어를 더욱 풍성하게 진화시키고, 고객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옷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버밍엄에서 태어난 54세의 케이트 웨이트 켈러는 런던 왕립예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의 캘빈클라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랄프 로렌으로 자리를 옮겨 퍼플 라벨에서 일한 후 밀라노의 구찌에서 톰 포드와 조우했다.


또한 스코틀랜드 캐시미어 브랜드 프링글(Pringle)을 7년간 이끌었으며, 2018년에는 지방시의 디자이너로 메건 마클의 해리 왕자와의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같은 해 연례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11일(현지시각), 이 영국 디자이너는 뉴욕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칵테일 파티에서 그녀의 새로운 역할을 축하하며 타임리스 톤(Timeless Tones)에서 영감을 받은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의 독점 프리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의 R&D 책임자인 패스트 리테일링 그룹의 수석 임원 카츠타 유키히로는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영입에 대해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유니클로C를 함께 작업하면서 그녀가 창작과 상품화 사이에서 높은 수준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예리한 미적 감각과 지성을 바탕으로 그녀가 쌓아온 경험과 지식, 기술이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세계를 크게 확장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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