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뉴욕에서 팝업을 열었던 빈티지 감성의 영국 브랜드 릭소(Rixo)가 세계 패션의 중심지 중 하나인 뉴욕에서 좋은 경험을 한 듯, 이제 이 매장을 영구 매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프린스 스트리트 19번지에 위치한 팝업 매장은 매장 오픈 이후 엄청나 성공과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정식 소매점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팝업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오픈 이후 미국에서 직접 판매(매장 및 이커머스 모두)가 43%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회사 측은 "이는 매우 인상적인 수치이며,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릭소의 해외 진출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설 매장 설립은 내년 미국 시장을 위해 계획한 일련의 흥미로운 순간 중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부터 상설 매장에서는 릭소의 새로운 2024 A/W 컬렉션과 함께 향후 모든 컬렉션, 브라이덜 및 독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컬렉션 외에도 릭소는 현지 부티크와 협업하여 큐레이팅한 안뜰 공간에서 매월 빈티지 팝업과 패널 토크, 패션 애호가와 릭소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기타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매장 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릭소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헨리에타 릭스(Henrietta Rix)는 "우리가 그곳에서 구축한 커뮤니티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내 직접 매출이 174% 증가한 지금이 영구 매장을 열기에 완벽한 시기인 것 같다. 외부 투자 없이 여성 창업자로서 팝업 공간의 성공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릭소가 보여줄 모든 것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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