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스포츠-나이키 광고, ‘난폭 운전 조장’ 논란으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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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게재된 일련의 광고, 게시물 및 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

2024-08-29 오전 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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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프리미엄 신발 & 의류 멀티샵 JD스포츠(JD Sports)는 일련의 나이키 광고가 "무책임하고 안전하지 않은" 운전을 용인한다는 이유로 영국 광고심의위원회(ASA)으로 부터 일련의 나이키 광고를 금지당했다.


이번 광고 금지는 페이스북 채널에 게재된 일련의 광고, 게시물 및 릴에 대한 60건 이상의 불만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JD스포츠의 다양한 나이키 에어 맥스(Nike Air Max) 의류 제품군을 홍보하는 이 광고에는 보호 장비를 착용한 라이더와 함께 운동화와 의류를 입은 오토바이 및 쿼드 바이크 라이더의 이미지가 게재되어 있다. 일부 이미지에는 스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불만 제기자들은 광고에 불법적이고 무책임한 도로 이용이 등장하고, 보호 장비 대신 운동화와 운동복을 입은 라이더가 등장한 모습이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JD스포츠는 오토바이가 광고의 중심이 아니라 부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에 사용된 사진은 개인 창고나 폐쇄된 도로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JD스포츠는 광고가 고속도로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토바이보다는 의류와 신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이 장면이 연출된 것임을 인식하기 때문에 트릭을 따라 하도록 부추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광고 중 하나에는 전문가에 의해 수행되는 묘기이므로 가정에서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ASA는 광고에 등장하는 스턴트가 공공 도로에서 트릭을 진행할 경우 안전하지 않고 무책임한 행위가 될 수 있다면서, 면책 조항이 이를 방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ASA는 "캡 규정(CAP Code)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안전하지 않거나 무책임한 운전을 용인하거나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ASA는 해당 도로 장면이 폐쇄된 공공 도로에서 촬영되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표시된 도로가 개방된 공공 도로와 구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가 이를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영국은 캡 코드(CAP CODE)라는 비방송 광고 및 홍보 마케팅 강령을 두고 있다. 캡 코드(CAP CODE)는 광고실무위원회(CAP)가 작성 및 관리하며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가 관리하는 규칙서다. 이 강령은 제품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소비자가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작된 마케팅 규제를 준수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영국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 강령을 준수해야 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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