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펜디(FENDI)의 홍보대사인 배우 송혜교가 지난 8일(현지시간) 홍콩 캔톤 로드 스토어 오프닝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엘레강스한 무드의 펜디 2024 F/W 컬렉션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깊은 슬릿으로 각선미가 돋보이는 절제되고 유려한 실루엣의 그린 코튼 드레스에 올 시즌 컬렉션을 압도하는 가죽 라이딩 부츠와 특히, 이번 시즌 새로운 라인으로 선보이는 펜디의 피카부 소프트(Peekaboo Soft) 백에 브라운 컬러 FF모티브의 프린트된 숄더 스트랩으로 백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으로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특히 올림머리로 작은 얼굴을 강조한 송혜교는 볼드한 이어링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날 행사장에는 홍콩 가수 마프 야우(Marf Yau), 배우 애슐리 린(Ashley Lin), 배우이자 모델 피쉬 리우(Fish Liew), 배우 저먼 창(German Cheung), 레이먼드 람(Raymond Lam), 토니 우(Tony Wu)가 함께 자리했다.
한편 펜디는 아델 & 에도아르도 펜디(Adele & Edoardo Fendi)가 1925년 로마에 설립했다. 최초의 펜디 부티크 오픈 후 핸드백 숍과 퍼 작업실이 뒤따랐다. 곧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펜디는 우아함, 장인 정신, 혁신과 스타일로 이름 높은 브랜드의 자리에 올랐다.
고인이 된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1965년 시작해 54년간 이어졌으며, 1992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분야에서 그를 뒷받침하기 시작했다. 1994년 실비아가 레더 굿즈 액세서리의 책임을 맡았고 맨즈웨어 라인 또한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0년 LVMH 그룹이 펜디를 인수해 2001년 최대 주주가 되었다. 2020년 9월 킴 존스가 쿠튀르, 여성 레디 투 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펜디 가문의 4대손인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가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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