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유럽과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수요로 매출 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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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와 케어링 등 유럽 라이벌들의 최근 잇따른 암울한 실적과 대조

2024-08-09 오전 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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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Ralph Lauren Corp)은 지난 7일(현지시각) 유럽과 아시아에서 고가의 데님과 폴로 셔츠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3% 상승했다.


'열망하는' 쇼핑객의 지출 감소와 중국에서의 도전으로 인해 유럽 경쟁사들이 럭셔리 수요 감소를 예고하는 가운데서도 부유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욕구는 캐나다 구스(Canada Goose)와 미우미우(Miu Miu)를 소유하고 있는 프라다(Prada) 같은 기업의 디자이너 패션에 대한 수요를 견인해왔다.


도매 소매업체의 신중한 재고 계획으로 랄프로렌의 북미 매출은 4% 감소한 6억 8,000만 달러(약 9,360억 원)를 기록했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매출은 작년보다 증가했다.


이는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 독일 패션 하우스 휴고 보스, 버버리, 구찌 소유주 케어링 등 유럽 라이벌들의 최근 잇따른 암울한 실적과 대조를 이룬다.


랄프 로렌의 1분기 순익은 1% 증가한 15억 1,000만 달러(약 2조 785억 원)를 기록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0.46%의 감소를 예상했었다.


조정 기준 주당 순이익은 2.70달러로 예상치인 2.47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총 이익률(Adjusted gross margin)도 면화 원가 하락과 정가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0 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한 70.5%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의 경우, 고정 통화 수익은 3%에서 4% 범위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 증가에 대한 예상치보다 높은 수치다.


폴로베어(Polo Bear) 스웨터 제조업체는 2025 회계연도 매출과 마진에 대한 기대치를 재확인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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