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안다르, ‘2분기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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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UP 영업이익도 UP

2024-08-12 오전 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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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마켓은 2분기에도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국내 토종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와 안다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매출을 달성했다.


젝시믹스는 올해 2분기 매출 7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안다르의 매출은 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해 105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젝시믹스, 우먼·골프·맨즈 무한 성장중


하반기 해외사업 기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4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30%, 영업이익은 89% 늘었으며, 영업이익률도16.2%를 기록해 상장 이후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비 32% 상승한 740억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과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애슬레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우먼즈 제품 외에도 골프와 맨즈, 액세서리 등의 제품군을 강화해 나간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젝시믹스 골프웨어 라인은  다채로운 상품군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 독자적인 골프웨어 브랜딩으로 포지셔닝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젝시믹스 골프는 220여종 이상의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신규고객 유입과 잠재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2분기에만 전년비 142%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맨즈라인 역시 비즈니스 캐주얼 론칭 이후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년비 89% 성장했다.


여기에  해외법인들은 3분기에도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중화권을 타깃으로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인 우기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고,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중국 전역의 핵심상권에 출점하며, 차별화된 체험형 매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 백화점 내 골프 특화 매장 2곳을 오픈한다. 골프 전문 브랜드들이 밀집된 곳에 출점해 신규 골프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2분기에도 최고의 실적을 이뤄냈다”며 “3분기에도 계획한 것들을 실행해 나가며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젝시믹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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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내외형 확장 성공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안착


안다르가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05억, 영업이익률 16%를 돌파하며, 수익성뿐만 아니라 분기 매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다르는 지난 2분기 매출 671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장률만 따져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 50%, 37% 증가하며, 외형 확장과 내실까지 다 잡는데 성공했다.


이는 가격 할인을 지양하고, 혁신적 기술의 고급 원단과 기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안다르의 전략이 제대로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난 5월 패셔니스타이자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일상속에서 당연하게 운동하는 문화를 전파한다’라는 브랜드 비전을 TV CF 등을 통해 전파한 것이 안다르 브랜드 선호도 향상에 일조했다는 해석이다.


여기에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공격적으로 전개해 온 카테고리 확장 전략도 통했다.  


1분기에 선보인 언더웨어가 출시 직후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보인데 착안, 발빠르게 여름용 라인업 확대에 나서 언더웨어 시장 본격 침투에 성공했다.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 증가를 겨냥해 출시한 스윔웨어 라인도 마찬가지다. 하이엔드 감성의 고기능성 스윔웨어 라인과 물속에서도 움직임이 편안한 특수원단으로 제작한 래시가드 라인은 여성은 물론 남성 고객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남성 소비자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맨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테니스웨어의 경우, 접촉 냉감 기능성이 더해진 자체 개발 고기능성 원단과 세련된 디자인에 힘입어 매출 증대를 견인할 수 있었다.


일본, 싱가포르를 1차 거점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K-애슬레저의 위상을 높인 것도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실제로 안다르는 지난해 1월 온라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매출 120억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1호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싱가포르에서도 시장 진출 1년만에 안다르를 필두로 한 에코마케팅 산하 브랜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안다르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가기 위해 싱가포르 단독 2호 매장을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명품 쇼핑몰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10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 진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안다르의 혁신적 기술이 반영된 제품력과 디자인의 가치로 고객과 소통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K-애슬레저 대표주자로서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둔 품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제품화에 힘을 쏟아, 해외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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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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