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재해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반스(Vans)의 모회사 VF코프(VF Corp)는 지난 6일(현지시각) 중국 수요 개선과 재고 수준 감소에 힘입어 예상보다 적은 1분기 매출 감소를 보고했으며, 연장 거래에서 주가가 5% 상승했다.
중화권 사업의 매출은 제품 구색 개선과 새로운 스타일에 힘입어 불변 통화 기준으로 4% 증가했다.
2023년 6월 VF의 CEO를 맡고 있는 브랙큰 대럴(Bracken Darrell)은 취임 이후 리더십 팀에 큰 변화를 주고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슈프림(Supreme)을 매각하는 등 사업 전환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반스 브랜드의 매출은 21% 감소했으며, 6월 29일로 마감된 분기에는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매출이 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구겐하임(Guggenheim) 애널리스트들은 반스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최선(Sun Choe), 노스페이스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캐롤라인 브라운(Caroline Brown) 등 경영진을 영입한 것이 VF코프의 전략 및 사업 전환을 촉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은 1년 전보다 8.6% 감소한 19억 1,1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8억 5,000만 달러보다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VF코프는 주당 33센트의 조정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37센트의 손실과 대비되는 수치다. 이 회사의 분기 매출 총 마진은 1년 전 52.8%에서 52%로 80베이시스 포인트 감소했다. 1분기 재고는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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